충청남도 재난전문 자원봉사단 출범식 가져..
작성일20-02-18 18:13 조회수 4,214 회본문
지난 6일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대규모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재난전문 자원봉사단’의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재난전문 자원봉사단은 평상시 일반 봉사활동과 상시 네트워크를 가동하다가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 봉사자 관리체계로 전환돼 활동하게 됩니다.
재난전문 자원봉사단은 상황유지·관리, 긴급구조 지원, 피해 응급복구, 수색·구조·구급, 교통대책·질서유지, 의료방역, 에너지 시설복구, 통신 지원 등 8개 분야로 나눠 배치됩니다.
지진·풍수해 등 자연재해나 화재·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단계별로 ‘상황 전파’, ‘현장 자원봉사센터 설치’, ‘자원봉사자 현장 투입’, ‘자원봉사자 사후조치’ 등의 매뉴얼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재난전문 자원봉사단은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재난대응 협업기능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200명 내외의 규모로 편성·운영되며, 향후 500여명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양승조 도지사, 홍재표 충청남도의회 부의장를 비롯,10개 재난전문봉사단 협업 기관단체 대표자, 실무자, 도시군자원봉사센터장과 관리자, 재난전문봉사단원 23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