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중회의실에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사단법인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하여 (사)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경로당지원센터),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충청남도소방본부,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대한웰다잉협회 등 총 7개 기관이 함께 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신안철 회장님은 환영사를 통해 경로당 활성화 협약을 맺게 됨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대한 노인회가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다. 나아가 여러기관에서 적극적인 협력, 도움을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노인 안전을 위해 좋은 성과가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동우 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은 2,300여명의 대원과 1만여명의 의용소방대들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습니다.

김도윤 정신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은 정신 건강이 없으면 진정한 건강이 없다며, 노인의 자살률이 높은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며,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웰다잉협회 최영숙 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떻게 하면 잘 살고,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마지막 노년을 맞는 어르신들이 죽음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우리의 의무라고 전했습니다.

진정수 노인보보전문기관 관장은 지난해 충남지역에 672건의 노인학대 신고 접수가 발생했다고 전하며, 노인 학대 없는 세상 만들기를 위해 어르신들을 보다 잘 섬겨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순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15개 시군센터와 읍면동 자원봉사거점센터, 지역의 다양한 자원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지혜를 익히고 함께 협력해서 살기 좋은 행복 충남 만들기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본 협약 이후 6개 기관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 전개와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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