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목) 도내 자원봉사 수요처인 1,528개소를 대상으로 ‘1365자원봉사포털 인증기관‘ 현판을 제작, 부착했다고 밝혔다.

수요처 인증현판 부착사업은 도내 자원봉사 수요처의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도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에게 업무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공익단체가 일정한 절차와 심사를 거쳐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행정안전부, 전국자원봉사센터)에 등록, 자원봉사 수요시설로 공식 인증을 받는 것을 말한다.

도센터에 따르면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도내 수요시설은 총1,528개소이며, 시군별로는 아산시가 183개소로 가장 많았고, 천안시가 175개소, 서산시와 당진시가 136개소로 파악됐다. 

지순관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수요처 자원봉사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소속감과 책임감을 제고하여 자원봉사자와 수요시설 모두가 만족할 수는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