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모범학교 뽑는다
- 16일 도 자원봉사센터 주관 간담회…선정계획·기준 등 공유 -
 
  충남도자원봉사센터는 16일 도청 별관에서 도내 15개 중·고교 자원봉사 지도교사가 모인 가운데 ‘자원봉사활동 모범학교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 자원봉사 모범학교 지정과 관련해 충남도의 계획을 설명하고 각 학교의 자원봉사활동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2015 자원봉사 모범학교’로 선정된 학교에 인증패를 제작해 전달하고, 학교 내 자원봉사활동 권장 문화 정착 우수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 경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례 발표회를 열고, 외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활동 학교에 대해서는 도 교육감상을 표창할 예정이다.

   도 자원봉사센터 지순관 센터장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청소년기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동기부여에 매우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내년에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고 학교, 학급 동아리 단위의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