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도민참여형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박차
작성일22-06-08 00:00 조회수 2,061 회본문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도민참여형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박차
- 도민 1만 6천 명, 걷기 챌린지로 동참,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5호 탄생 -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는 8일(수) 계룡시 새터산공원에서 '탄소중립 자원봉사 5호 숲 조성' 현판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
제27회 환경의날 및 제1회 환경교육주간과 연계해 마련한 이날 현장에서는 황상연 계룡시 부시장, 박성순 도자원봉사센터장, 박영의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 임정숙 계룡시자원봉사센터장, 계룡시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현장에 식재된 나무를 둘러보고 숲 조성 안내 현판 제막식에 참여했다. 자원봉사 상징목인 공작단풍나무에는 직접 이름표를 달아주기도 했다. 숲 이용 시민의 쉼터 마련을 위해 평상을 제작하는 한편, 전문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액자형 포토존을 설치하여 숲 이용자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앞서 5월 26일에는 홍가시나무, 공작단풍나무 등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재한 바 있다.
한편, 숲 조성사업에 필요한 나무는 '걷쥬(충청남도체육회)' 앱의 걷기 챌린지를 통해 기부받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나무 기부 걷기 챌린지'에 참가 신청하고 20만 보 이상을 걸으면 나무기부자로 등록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041-635-13665)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걷기운동+자원봉사+탄소중립을 결합한 숲 조성 사업에 지금까지 3만 명이 넘는 도민들이 참여해 주셨다"며,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숲 조성 사업에 개인, 단체,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지난 4월 ‘탄소중립 자원봉사 4호 숲’을 홍예공원(홍성군 소재)내에 조성하였고, 오는 10월에는 서산시 동문동 근린공원 내에 '탄소중립 자원봉사(청소년) 숲 6호'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