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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정책지원 연구소 발족 "충청남도 자원봉사연구소"

작성일21-06-10 09:10 조회수 2,34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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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족 후 첫 회의를 하고 있는 충청남도 자원봉사연구소 관계자들.  


자원봉사센터, 정책지원 연구소 발족

관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논의

“15개 시·군 자원봉사 싱크탱크 역할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자원봉사 정책 개발 및 활동·연구기능 강화, 자원봉사 전략사업 및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다양한 학술행사와 세미나 개최 및 참여, 자원봉사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른 맞춤형 자원봉사 추진 등을 목적으로 한 운영기구를 발족했다.

 

센터는 지난달 21일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첫 회의를 갖고 운영기구의 명칭을 충청남도 자원봉사연구소로 확정하고, 백진숙 교수(혜전대 겸임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논의된 의제는 갈등관리, 홍보 교육 등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 안녕 캠페인 공동행동(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운영, 학술세미나 구성 및 참여 등이다.

 

충청남도 자원봉사연구소에는 백진숙 연구소장을 비롯 최유호(당진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강현미(아산시자원봉사센터), 김구태(공주시자원봉사센터), 박진복(홍성군자원봉사센터), 주정아(서천군자원봉사센터) 4명의 사무국장, 김리나(계룡시자원봉사센터) 씨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한다.

 

충남도 자원봉사 싱크탱크 역할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는 이미 2020 충청남도 자원봉사 활성화 연구, 조사 사업의 결과로 제시된 바 있으며, 광역자원봉사센터에서 정책지원 역할의 연구소가 공식 발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성순 센터장은 도내 15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실무자를 중심으로 정책 개발 및 연구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향후 연구소를 중심으로 실현가능한 자원봉사 업무를 제안하고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