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전국 최초 탄소 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챌린지 진행
작성일21-06-04 10:06 조회수 2,157 회본문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전국 최초 탄소 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챌린지 진행
- 도민참여 걷기 운동 실천으로 나무 기부, 숲 조성에 동참 -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는 전국 최초로 도민참여형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조성한다.
제26회 환경의 날을 기점으로 본격 시작되는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사업은 도민들이 생활 속 걷기 운동을 통해 숲 조성에 필요한 나무를 쉽게 기부하고, 나무심기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먼저, 숲 조성에 필요한 나무 기부는 ‘걷쥬’(걷기 운동 앱)를 활용한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나무 기부 챌린지(1차) 참여신청은 스마트폰에 ‘걷쥬’ 어플리게이션을 설치한 후 ‘자원봉사 숲 조성’ 챌린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챌린지 기간 내 20만보 이상의 걸음수를 달성하면 참여자 이름으로 나무가 기부되고, 이렇게 모아진 나무는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에 심어질 예정이다. 이후 나무심기 자원봉사 활동에는 개인 또는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박성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탄소흡수원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숲을 도민과 함께 만드는 활동이라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숲 조성 사업에 도민과 기업들이 많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자원봉사 숲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도내 2곳에 시범적으로 추진되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