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대학생 비대면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가져

- 코로나19, 교통, 사회문제, 환경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는 28일(수)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대학생 비대면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하여 청소년 부문은 소속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별도 시상식을 진행하고 대학생 부문만 통합시상식으로 진행했다.

앞서 5월에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42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된 바 있으며,

​그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한 아이디어 10점을 선정했다.

이날 바다상을 수상한 홍○진(22, 경찰대)학생은 “코로나19의 확산과 디지털 사용의

증가로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생활에 불편이 생긴다는 점을 착안,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QR코드·스마트폰 사용법, 보이스 피싱 및 범죄예방 교육 등의 온라인 자원봉사

활동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박성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고

축소된 대체 활동이 아닌 비대면, 온라인 자원봉사 문화로 전환되는 시기라며, 청소년·

​대학생들이 제안한 프로그램이 자원봉사 현장에 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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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대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