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업무협약 체결
작성일21-04-13 09:59 조회수 1,998 회본문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지역문제 공동해결 위해 ‘맞손’
- 12일 협약식…북한이탈주민(소외계층)지원, 재난재해 복구 협력 -
12일(월)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와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회장 김상한)는 충남통일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골자는 ▲북한이탈주민(소외계층) 지원 ▲재난재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 참여 ▲지역문제 해결 자원봉사 활동 참여 등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위해 물적 자원을 연계하고,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직후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로부터 전달받은 450만원 상당의 무선앰프를 전달받았다. 이후 시군자원봉사센터로 배분하여 자원봉사활동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김상한 한국자유총연맹 충남지부 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홀몸어르신을 돌보는 활동, 평화 통일의 기반을 만드는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날 자원봉사의 활동영역은 인권옹호와 평화 실현에 이르기까지 매우 확장되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 구상하고 펼쳐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도자원봉사센터와 한국자유총연맹 충남지부는 지난 2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북한이탈주민과 사각지대에 계신 홀몸어르신 808명을 대상으로 한돈 양념육(1.5톤)을 함께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