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충청남도 자원봉사 김장대축
작성일25-11-20 16:18 조회수 18 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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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장영기, 센터장 오선희)는 11월 18일(화) 충남도청 남문광장에서 ‘2025 충청남도 자원봉사 김장대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함께해요 자원봉사, 함께해요 충청남도’라는 부제 아래 충청남도의 따뜻한 정을 확산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 당일은 2025년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으며, 행사 시작 전에는 약한 눈발이 내리는 기상 상황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김장 담그기에 참여하여 다시 한 번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힘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충청남도가 공동주관하고, 충청남도 온기나눔 추진본부(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충청남도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가 협력해 마련됐으며, 도내 15개 시·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행사 운영에 필요한 물품지원 및 운영지원을 예산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홍성희망나눔봉사센터, 홍주막걸리에서 지원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 17,000kg(1,700박스)는 각 시·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은 물론, 올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가정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기 이사장은 “강추위와 눈발도 막지 못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지역사회를 회복시키는 큰 힘!”이라며,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가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오선희 센터장은 “올여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이지만 이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더욱 뜻깊은 김장 나눔이 되었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도내 취약계층과 올해 수해 피해를 입은 가구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김장 축제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한 정광섭 부의장, 15개 시군자원봉사센터장 등 여러 기관·단체 내빈이 참여하여 따뜻함을 더했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12월 8일(월)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2025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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